대구시가 '2011년 세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4년 앞두고 조직위원회 설립과
경기장 시설 보완 등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대구시는 다음 달 14일
문화관광부, 대한육상경기연맹 등과 협의해
체육과 정치, 경제, 언론계 인사
100명으로 구성된 대회 조직위원회를 발족하고
실무를 맡을 사무처를 80명으로 구성한 뒤,
대회가 열리는 해인 2011년에는 300명으로
대폭 증원할 예정입니다.
또 대구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과
준비운동장 사이에
상하행 60m의 에스컬레이트와
비상계단을 설치하고
창던지기와 원반, 포환던지기를 할 수 있는
만 제곱미터 넓이의 투척 전용 준비운동장을
건립하는 등 각종 스포츠 관련 인프라도
구축해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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