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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과일 주산지 김천, 과실주 사업에 도전

이태우 기자 입력 2007-08-06 13:47:12 조회수 0

◀ANC▶
과일이 많이 나는 김천시가 이 과일을 활용한
주류 생산에 뛰어들기로 했습니다.

우선 포도와 자두를 이용한 술 개발에
착수합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김천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과일
주산집니다.

포도와 자두는 생산량이 전국 최대 수준이고
특구로도 지정됐습니다.

문제는 수확기에 홍수출하로 값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또 과일로만 승부하기에는 FTA 등 시장환경이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포도와 자두를 이용해 알콜 도수가
높은 증류주를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INT▶박창기 과장/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생과일로 팔기 어려운 것들을 가공품으로
만들면 부가가치가 높다)

우선 내년부터 술 증류기를 많이 구입해
포도와 자두 농가에 보급합니다.

농가에서 생산한 술은 김천시가 모아
보관하면서 품질을 높일 생각입니다.

시청 직원과 농민을 국내 유명 주류 회사와
외국에 보내 술 만드는 기술도 익힙니다.

그래서 '김천'을 상표로 하는 고급 술을
개발해서 시장에 내 놓을 계획입니다.

(S/u)"김천시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렇습니다.

국내 굴지의 주류 회사를 김천에 유치해서
술 원료로 김천시의 포도와 자두를 공급하는
것입니다. MBC 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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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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