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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의 일부 농민들이 쌀을 대신할 작목으로
연을 선정해 재배하고 있습니다.
연뿌리 뿐만 아니라
소 사육이나, 벼 농사에도 활용할 예정입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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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해평면 금호연지는 예로부터
연꽃으로 이름나 있습니다.
이 금호연지 인근에 사는 13 농가가
금호연근작목반을 새로 구성했습니다.
벼 농사를 대신할 작목으로 연을 재배하기
위해섭니다.
금호연지에 자라고 있는 연은 재래종이지만,
이들 농가가 새로 시작할 연은 개량종인
'홍련'입니다.
주로 뿌리를 활용할 생각입니다.
◀INT▶김재원 작목반장
(연뿌리를 내다 팔고 나머지 잎 등은
소에게 먹이거나....)
올해 종근을 생산해 내년에는 논 7헥타르에
연을 심을 예정입니다.
소득은 쌀의 2배 쯤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연잎은 소에게 먹여 새로운 한우 브랜드를
개발하고, 연의 오염물질 정화 기능을 활용해
무공해 쌀도 생산할 계획입니다.
(S/U)"연 재배가 FTA를 걱정하는 농촌에
새로운 대체작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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