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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심뇌혈관질환 등록사업단 첫 발족

김철우 기자 입력 2007-08-01 10:41:35 조회수 0

심뇌혈관질환 등록관리 시범사업단은
전국 처음으로 오늘 대구에서 발족식을 가지고
다음 달부터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 질환자들에 대한
전산관리에 들어갑니다.

또 시범사업 연구와 평가, 기술지원 등을 통해
심뇌혈관 질환자들을 치료하는 방안을
마련합니다.

이에 따라 65살 이상 고혈압, 당뇨병 환자는
병원에 질병을 등록하면
본인부담금 월 4천 원을 대구시로부터
지원받게 됩니다.

지난 2005년 실시된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20살 이상 성인의 절반 이상이
고혈압과 당뇨병 등 심뇌혈관 질환 고위험군에 속했지만 투약 치료율이 20%대로 나타났는데
대구시는 이번 시범사업 추진에 따라
앞으로 3년 이내에 치료율이 최고 60%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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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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