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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김천 혁신도시 막바지 진통

이태우 기자 입력 2007-07-31 15:46:40 조회수 0

◀ANC▶
김천 혁신도시 건설 지역이 떠들석합니다.

가장 큰 관심사가 토지 보상가인데
다음 주 쯤에는 주민들에게 통보된다고 합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혁신도시가 들어설 김천시 농소면, 남면 일대
주민들이 토지공사 앞에서 요구사항을 외치고
있습니다.

토지보상 가격이 1 제곱미터에 11만 8천 원으로
결정난 제주도 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받아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INT▶박세웅 주민대책 위원장
(육지가 섬보다 적게 받을 이유는 없지요)

6월 말 활동을 시작한 6개 감정평가 기관은
며칠 후에는 보상가격을 주민들에게 통보할
예정입니다.

토지공사는 김천 혁신도시 건설에
1조 원 가량이 투입되는 만큼 보상가격이 너무
높으면 혁신도시 건설 자체가 타격을 입는다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INT▶신종갑 경북혁신도시건설단장
(아무리 혁신도시를 잘 만들어도 제 때에
팔리지 않으면 성공한 게 아니다.
원가절감이..)

다음 달부터 보상 절차에 들어가
9월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혁신도시
기공식을 한다는 게 김천시의 계획입니다.

◀INT▶박용환 김천시 건설교통국장
(주민의 원만한 합의 하에 9월에
기공식을 갖는 게 목표입니다)

김천혁시도시는 379만 제곱미터로 건설되는데
2천 13년까지 도로공사 등
13개 공공기관이 옮겨올 예정입니다.

(S/U)"김천 혁신도시는 9월 착공을 앞두고
토지 보상이라는 가장 민감한 시기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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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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