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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학력 학원강사 무더기 검거

윤영균 기자 입력 2007-07-26 11:22:46 조회수 0

대구 북부경찰서는
학위를 위조한 혐의로
대구시 수성구 S학원 강사 40살 김모 씨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위조 전문업자에게
30-50만 원의 비용을 지불하거나
자신이 직접 스캔작업을 해서
명문대학 졸업장을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11명은 대학 중퇴자였고
한 명은 고졸이었다 밝히고
졸업장 위조책을 찾는 한편
퇴직 강사 천여 명과 외국어학원 강사들의
학력 사기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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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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