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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운동을 지역 특성화 분야로 육성하고
체계적으로 연구할 '새마을 아카데미'가
문을 열었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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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새마을 운동을 시대 정신에 맞게
새롭게 다듬기 위해서 연구기관인
새마을 아카데미를 설립했습니다.
◀INT▶김관용 경상북도 지사
(세계화에 적응, 경쟁력 있는 새마을 운동으로
거듭나는 학문적인 연구를 할 것)
구미 경운대에 세워진 새마을 아카데미는
국내부와 국제부, 연구부에다
전문 연구원까지 12명으로 구성했습니다.
국내부는 21세기에 맞는 새마을 운동
내용을 개발하고 교육을 합니다.
연구부는 각종 지역 발전에 관한 국내외 정보 교환과 학술 세미나 활동을 맡습니다.
국제부는 해외 농촌 지도자 교육을 확대하면서
새마을 운동을 주로 저개발 국가에
널리 알릴 예정입니다.
◀INT▶최진걸 새마을 아카데미 원장
(해외에 전파, 연락업무를 하면서
각종 정보를 전달하고...)
(S/U)"새마을 아카데미 설립은
새마을 정신을 현대에 맞게 해석하고,
세계에 널리 알리는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의미합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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