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폐회식을 끝으로
한 달간의 회기 일정을 모두 마친 대구시의회는
다가올 9월까지는 회기 일정이 잡힌 것이 없어
이제 여름휴가만 가면 되지 않겠냐는
주위의 부러움 섞인 시선을 받고 있는데요.
대구시의회 류병노 의원은,
"아이구 다음 달 대선 주자 정해지기 전까지는
아무데도 못갑니다. 그 때까지는
꼼짝마랍니다."하면서 손사래를 쳤어요.
흐흐, 하긴 줄 댄 후보가 행여 탈락할 일만
생각해도 등골이 오싹할텐데,
어디 휴가생각이나 나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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