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수출이 17개월 만에
전국 평균 증가율을 앞질렀습니다.
구미의 지난 달 수출은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9%가 증가한
18억 3천 8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6월 한 달 동안 우리나라 수출 증가율
14.2%를 앞지르는 것입니다.
구미의 수출 증가세가 전국 평균치를 웃돌기는
지난 2천 6년 1월 이후 17개월 만입니다.
구미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은
전자제품이 14.3%, LCD를 주축으로 한
광학제품 수출이 16.7%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이 최근 920원 대 이하로
떨어지면서 수출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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