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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 용의자 카자흐스탄인에게 영장 신청

박재형 기자 입력 2007-07-16 06:23:01 조회수 0

섬유공장 직원 피살사건을 수사해 온
대구 서부 경찰서는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카자흐스탄인 A모씨를 붙잡아
강도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어제 부산에서 검거된 A모씨가
피해자와 같은 공장에서 일했고
옷에서 피해자의 혈흔이 발견된 점,
그리고 피해자의 지갑을 가지고 있으면서
수표 4장을 사용한 점 등을 미뤄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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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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