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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건설 세무조사는 정기 세무조사

한태연 기자 입력 2007-07-16 10:56:44 조회수 0

포스코 건설이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처남 김재정 씨로부터 도곡동 땅을
매입한 과정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이 세무조사에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 12일
조사 1국 소속 2개 조사반을
포스코건설 포항 본사와
서울사무소에 파견해 세무조사에 들어갔는데,
국세청은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납세 성실도와 세금탈루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국세청은 "포스코 건설에 대해서는
지난 2000년 사업년도의 세무조사를
실시한 이후
정기조사가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5년 주기로 시행하는 세무조사일 뿐"이라면서
이 전 시장의 처남 땅 매입관련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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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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