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호 태풍 '마니'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포항 40.5 밀리미터, 경주 32,
영덕 7.5, 울진 2.5밀리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 내륙에는 오늘까지
5밀리미터 내외의 비가 내린 뒤
밤부터 개겠고,
동해안은 내일까지 20에서 5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린 뒤 내일 오후부터 개겠습니다.
대구기상대는 강수량의 지역 편차가 매우 크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며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태풍 '마니'의 간접 영향으로
현재 영덕과 울진, 포항, 경주,
울릉도, 독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동해남부 전해상과 중부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
동해남부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