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호 태풍 '마니'가 일본으로 상륙하면서
대구 경북지역은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쳤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강우량은
포항 41, 경주 34.5, 울진 2.5밀리미터를
기록했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대구 경북지역은
오늘 밤까지 곳에 따라 5밀리미터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린 뒤 밤 늦게 개겠고,
동해안은 내일까지 10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포항을 비롯한 동해안 4개 시·군과
울릉도, 독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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