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물탱크 안에서
20대 남자가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2시 쯤
대구시 비산동에 있는 한 공장 물탱크 안에서
이 회사 직원 28살 A모 씨가
자루에 든 채 숨져 있는 것을,
냄새 때문에 청소에 나섰던 직원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지난 6일부터 연락이 끊겨
가출 신고가 접수돼 있었고,
자루에 든 채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타살됐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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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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