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들의 올해 여름 휴가비가
지난 해보다 줄었습니다.
대구경영자총협회가
지역의 152개 업체를 대상으로
여름 휴가 실태조사를 한 결과,
휴가비를 주는 업체는 64.4%로
지난 해보다 7.9%포인트가 감소했고,
평균 휴가비도 기본급의 59.3%로
지난 해보다 0.8%포인트 줄었습니다.
휴가 일수는 3일이 전체의 절반 정도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는 환율 하락 등으로
기업들의 경영사정이 좋지 않은데다가
주 40시간 근무제가 확대, 적용되면서
휴가일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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