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가 축산농가를 돕는다는 취지로
지방세인 도축세를 폐지하기로 방침을 정하자
재정자립도가 낮은 경북도내 자치단체들은
재정에 큰 타격이 우려된다며
반발하고 있는데요..
임대성 고령군 재무과장
"우리 고령군에 있어서 도축세는 절대적입니다. 지방세의 16%나 되는데, 이게 만약 없어진다면
대형 사업같은 거는 꿈도 못 꿉니다.
정말 걱정입니다."
라며,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내놔야한다며
목청을 높였어요.
허허! 가만히 앉아서 돈 뺏길 판이지만
농민들 생각하면 말도 못하고 거~
딱하게 됐습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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