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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기업이나 수도권 기업이 지방에 투자할
경우에는 정부가 많은 혜택을 줍니다.
하지만 지역에서 오랫동안 생산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들에게는 혜택이 없이 오히려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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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가 4단지에는 많은 외국인 기업들이
터를 잡았습니다.
그럴만도 한 게 공장만 지으면 온갖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CG)"법인세와 소득세를 15년 동안 내지
않아도 되고, 취득세와 등록세, 재산세도
마찬가집니다.
시설투자에도 특혜에 가까운 혜택을 받고
사람을 쓰면 고용보조금까지 받습니다."
이런 혜택 속에서도 고용이라고 해봐야
시설 자동화 때문에 업체당 100-200명에
불과합니다.
(S/U)"하지만 구미국가 4단지라고 해도
국내기업이 입주하면 외국기업에게 준
각종 혜택이 없습니다."
다만 수도권에 있는 기업이 지역으로 옮겨 오면 법인세와 소득세 같은 각종 세금을
깎아 주거나 면제해 줍니다.
구미에서 오랫동안 기업활동을 한 업체는
볼맨 소리를 할 만 합니다.
◀INT▶김종배부장/ 구미상공회의소
(신규투자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라도
동일한 혜택을 주어야만 의욕에 찬 투자를
할 수 있다)
자본과 기술 유치도 좋지만 향토 기업을
계속 찬밥 대접 한다면 일자리는 더 줄어 들 수 밖에 없습니다.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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