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이 한약재 제품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제조업소의 평가등급에 따라
차등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지방식품의약품 안전청은
지난 달 한약재 제조업소 42개를 대상으로
시설과 관리수준을 점검한 결과
1등급 2곳, 2등급 19곳,
3등급 11곳으로 평가했습니다.
식약청은 1등급은 내년에 약사 감시를 면제하고
2등급은 현장지도한 뒤 개선을 유도하고,
3등급은 집중 관리 대상업소로 지정해
품질을 점검할 때 집중 수거하기로 했습니다.
식약청은 제품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률이
2년 전 20%에서 지난 해는 35%로 높아졌다며
미흡한 업소를 집중관리해
한약재 품질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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