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 지역의 사과 재배 면적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반면,
배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경북 농산물 품질관리원에 따르면,
대구,경북의 사과 재배면적은
지난 2005년 만 6천 852헥타르에서
지난 해 만 8천 564헥타르로 10%늘었고,
올해도 만 9천 173헥타르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배는 2005년 3천 540헥타르에서
올해 2천 830헥타르로
2년 사이에 20% 가까이 줄었습니다.
농산물 품질관리원은
사과의 경우 2004년부터 높은 가격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반면,
배는 가격이 폭락하면서
재배를 포기하는 농가가 많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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