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여관에서 부탄가스 폭발 2명 부상

도건협 기자 입력 2007-07-08 10:12:25 조회수 0

오늘 새벽 4시 10분쯤
대구시 북구 복현1동에 있는
모텔 4층 객실에서
부탄가스 용기가 폭발해
투숙객 33살 김 모씨 등 2명이 화상을 입고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또 객실 유리창과 주변에 주차해 놓은
차량 2대가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객실에서 김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내연녀가
김씨가 말다툼을 하다
1회용 부탄가스 용기에 구멍을 뚫어
새어나온 가스에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고
증언함에 따라
김씨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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