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국 최초로 상업 화랑들이 기획한
'조각아트페어'가 대구 봉산문화거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주말을 맞아 다양한 문화계 소식을
권윤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ＥＮＤ▶










◀ＶＣＲ▶
그림에 밀려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고 있는
조각 작품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봉산문화협회 소속 11개 화랑들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조각아트페어'를 열어
작가 20명의 조각작품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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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이 낳은 천재 화가 피카소를 비롯해
미로와 달리, 타피에스와 칠리다 등
스페인 거장 5명의 판화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70여 점이 넘는 작품들은
서로 다른 개성을 내뿜으며
스페인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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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어떤 미술품을 간직하고 있을까.

대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미술작가와 평론가,
화랑대표와 언론인 등 미술애호가들의
소장 작품들을 모은 이색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과
천경자, 이정웅, 로이 리히텐쉬타인 등
유명 화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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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인권, 분단이라는 주제를 통해
평화의 본질에 다가가고자 하는
'2007 대구평화영화제'가 어제 개막했습니다.

내일까지 계속되는 영화제에서는
평화에 관한 영화와 다큐멘터리, 에니메이션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