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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 1단지는 지금부터 33년 전에 만들어진 우리나라에서는 두 번 째로 오래된
국가공단입니다.
낡고 뒤떨어졌다는 이미지가 떠오르지만
첨단 업종으로의 활발한 탈바꿈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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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 1단지에 자리잡은 이 회사는
영상저장장치를 만들고 있습니다.
2천년 창업한 뒤 회사가 점점 커지면서
2천 4년에 국가공단 1단지로 옮겨 왔습니다.
◀INT▶김한수 사장/(주)프로에스엠텍
(산업기반을 토대로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어
장점이 많다)
이 회사가 자리 잡은 곳은 대형 섬유업체의
공장 터,
화섬업체가 문을 닫은 그 자리에
규모와 업종이 비슷한 중소기업 18개가
금오테크노단지라는 이름으로
같이 옮겨 왔습니다.
(S/U)"구미1단지 안에 조업 중인 업체 가운데
최근 5년 사이에 업종을 바꾸거나 공장
리모델링을 한 것이 무려 60%에 이릅니다"
(CG)" 처음 공단이 만들어졌을 때는
섬유업체가 절반에 이르렀지만,
지금은 전자부품과 기계장비 업체가
오히려 더 많습니다."
1990년 대 이후 대형 섬유업체 8개가
문을 닫았지만, 이들 업체가 떠난 자리를
첨단 중소기업이 메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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