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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구·경북인의 상(像)

김철우 기자 입력 2007-07-06 10:30:41 조회수 0

대구·경북민들은 지역의 정치적 위상이
낮다고 보고 있지만,
대부분 대구·경북에 살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연구원이 대구·경북사람 600명과
서울 등지 타지역 사람 300명 등
모두 900명을 대상으로 의식조사를 한 결과,
대구·경북사람의 60%가
대구·경북의 사회 정치적 위상이 낮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에 다른지역 사람들은 60퍼센트가
대구·경북의 위상이 높다고 대답해
내외부의 시각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경북사람 가운데 5명 가운데 4명은
대구·경북에 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지역의 미래에 대해서는
절반 정도가 밝다고 응답했습니다.

이 번 조사는 대구·경북연구원이
전국의 성인 남녀 9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30일부터 닷새 동안
전화로 면접조사한 것을 통계처리한 것으로
95퍼센트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대구·경북은
플러스마이너스 4퍼센트,
다른 지역은 플러스마이너스 5.7퍼센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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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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