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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제빵류, 트랜스지방 비교적 안전

한태연 기자 입력 2007-07-05 17:38:41 조회수 0

대구지역에서 팔리고 있는 제빵류에
트랜스지방 함량이 비교적 적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5월부터 두달동안
제과점 제빵과 즉석가공식품 30건을 대상으로
트랜스지방 함량을 검사한 결과,
케이크류와 슈크림빵,
고로케, 극장용 팝콘 등 21건에서
트랜스지방이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함량률 0.81%를 기록한 마늘빵 4건과
0.74%를 기록한 페스츄리 5건 등
모두 9건이 트랜스지방 기준치 0.5%를
초과했습니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 2004년과 2005년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조사한
케이크류, 도넛 등에서
각각 함량률 2.5%와 4.7%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함유량이 크게 낮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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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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