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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직원 사칭해 돈 가로채

윤영균 기자 입력 2007-07-05 15:59:23 조회수 0

포항 북부경찰서는
국가정보원 직원을 사칭해
취업을 시켜주겠다고 속이고
돈을 가로챈 혐의로 42살 박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해 5월 국가정보원
직원 신분증을 위조한 뒤
포항시 북구에 사는 55살 김모 씨에게 접근해
아들을 국정원에 취업시켜 주겠다며
19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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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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