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대구 국제오페라축제가
오는 9월 1일부터 50일 동안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대구시내 주요 공연장에서 열립니다.

'일생에 단 한 번 찾아온 사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07 대구 국제오페라축제에는
지난 해보다 참가국이 5개나 늘어,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 등 8개국 18개 팀이
13개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올해로 5번 째를 맞는 축제의 개막 공연으로는
'정명훈과 모차르트'가 선정돼
정명훈의 지휘 아래 아시아필하모닉이
오페라 '마술피리'의 주요 아리아를
들려줍니다.

또 대구 오페라하우스와 이탈리아 루카극장,
일본의 동경 오페라프로덕션 등 3개국이 합작한
오페라 '나비부인'이 무대에 올려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어린이 오페라와 시화전, 오페라 분장체험 같은 부대행사도 마련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