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여객기 추락 사고의 여파로
이 달 20일로 예정된
대구-캄보디아 직항 노선의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대구-캄보디아 직항 노선을
준비해 온 대구지역 여행사 3곳은
최근 캄보디아 여객기 추락으로
분위기가 좋지 않아
건설교통부의 취항 승인 여부와 상관없이
캄보디아 PMT항공의 전세기 취항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여행사들은
70여 명의 예약 승객들을 상대로
태국과 베트남 등 다른 동남아 지역으로의
여행을 유도하는 등
사고 여파 최소화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