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8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8시 쯤
대구시 수성구 상동 두산오거리 부근에서
북구 읍내동 32살 홍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대구시 동구 지묘동
30살 김모 씨의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받아 5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 등 8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낸 운전자 홍 씨의
혈중알콜농도가 0.157%인 점으로 미뤄
술이 취한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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