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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 3세 아이 병원 치료 중 사망

이태우 기자 입력 2007-07-02 16:50:08 조회수 0

고열로 병원 치료를 받던 3살 짜리 아이가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구미경찰서는 구미시 인동에 사는
36살 박모 씨의 3살난 아들이 어제 새벽
구미의 한 병원에서 고열로 치료를 받다
오늘 아침 숨지자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가족들은 박 군이 고열로 항생제 등의
주사를 맞은 뒤 숨졌다며 의료사고라고
주장하고 있고 병원측은 뇌수막염이 의심된다며
의료사고는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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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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