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오리고기 수입이 급증하자
사육 농가들이 국내산으로 둔갑돼
판매되지 않도록
단속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오리협회는
최근 수입 오리가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되는 폐해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정부당국에 수입 오리의 유통체계를
점검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소비자들도
대형 마트 등에서 오리고기를 구입할 경우
반드시 원산지 표시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농림부에 따르면,
올해 오리고기 수입량은 320톤으로
지난 해 수입량 45톤보다 7배 이상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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