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009년부터 추진하는
3단계 밀라노프로젝트의 예산을
2단계 때보다 절반 가량 삭감하자
지역 섬유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지역 전략산업 예산이 준데다
메카트로닉스등 다른 분야 육성을 위해
3단계 밀라노프로젝트의 예산을
2단계보다 45% 줄어든 765억 원으로 확정해
조만간 산업자원부에 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섬유업계는
대구시가 섬유 산업을 죽이는 처사라고
강하게 비난하면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6천 410억 원을
대구시에 제출해
갈등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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