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와 병원협의회의
노사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대구·경북지역 9개 병원에서도
오늘부터 노조가 부분 파업에 들어갑니다.
파업에 참여하는 노조 지부는
영남대의료원과 보훈병원, 대구적십자병원과
적십자혈액원 등 모두 9개 사업장인데,
환자 불편을 줄이기 위해
조합원의 10% 정도만 부분 파업을 하기로 해
업무 차질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건의료노조 대구·경북본부는
오늘은 영남대병원에서
최근 경북지방노동위원회로부터
복직판결을 받은 영남대병원 해고노동자들의
즉각적인 복직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내일과 모레는 상경 투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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