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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동화천 보존, 수계 종합적인 대책 필요

김철우 기자 입력 2007-06-25 16:20:34 조회수 0

◀ANC▶
대구의 마지막 자연하천인 동화천의
자연친화적 개발 내용을 두고
주택공사와 대구시, 시민·환경단체간에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팔공산 수계 전체를 감안한 개발방향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대구의 마지막 자연하천인 동화천,

동화천 인근 연경동 일대는
몇 년 뒤면 6천 가구가 넘는
아파트 단지가 들어섭니다.

개발과 보존 논란 속에 개발주체인 주택공사는
자연친화적인 지역개발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INT▶ 현창환 차장/주택공사 택지개발팀
(호안블럭도 있고 스톤넷 등 자연친화적으로
할 수 있는 여러가지 공법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한 가지를 택해서 동화천을 좀더 친환경적으로)

--> CG
동화천과 인근 수변공간을 그대로 둔 채
양안의 제방도 친환경 공법으로
조성한다는 것이지만
환경단체들은 지금껏 말로는
친환경이라고 하면서도 콘크리트로
도배를 하는 식이었다면서
이제부터라도 협의가 시급하다고 강조합니다.
<-- CG

◀INT▶ 류승원 회장/영남자연생태보존회
(하천의 특유한 구조와 기능을 살리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가야 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천의 폭을 많이 확보하고)

정작 동화천은 개발을 하기도 전에 벌써
하천바닥은 마르고
군데군데 고인 물은 썩어가고 있습니다.

(S/U)(점차 하천의 기능을 잃어가고 있는
동화천, 동화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연경지구 개발을 포함해 팔공산 수계 전체에
대한 조사와 계획수립, 정비가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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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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