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지역 유통업체들마다 장마철 마케팅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습니다.
대구백화점은 비가 오는 날에는
우산을 무료로 제공하고
식품관 매장에 곰팡이 제거와 관련된 제품과
숯이나 녹차와 같은 탈취기능을 강화한
습기제거 제품을 한 자리에서 살 수 있도록
재배치했습니다.
동아백화점도 비오는 날에는 브랜드 상품에
우산마크를 부착해
상품 구매고객에게는 10%를 깎아주고,
세일품목에 한해서는 추가 할인 판매행사를
진행합니다.
롯데백화점도
비가 오면 우산을 무료로 빌려주고,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을 제공하고,
장마기간 동안 일부 제품에 한해
50%의 할인행사를 실시합니다.
유통업체들은 비오는 날은
평소보다 매출이 20~30% 떨어지고,
특히, 장마철이 되면
매출이 더 떨어질 것에 대비해
장마철 마케팅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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