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눈 먼 실업급여

윤태호 기자 입력 2007-06-20 15:55:20 조회수 1

퇴직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위해 지급하는
실업 급여가 그야말로 먼저본 사람이 임자라고
할 정도로 줄줄 새고 있지만
예산을 관리하는 노동청은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만 대고 있다지 뭡니까요.

김병익 대구종합고용지원센터 고용보험팀장
"수혜 대상이 확대되다보니까
부정이 발생할 소지도 그 만큼 커지는겁니다.
어떻게하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지
너무 잘 알거든요." 라며, 마음먹고 속이면
속을 수 밖에 없다는 얘기였어요.

하하하하 네! 실업급여를 부정으로 타가는
사람들은 부정 수급방법을 훤히 알고 있지만
담당 공무원들은 막을 방법을 모르고 있으니
그게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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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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