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지진과 해일로
5천여 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인도네시아에
지역민들이 모은 성금으로
사회교육센터가 설립됩니다.

대구 외국인노동상담소와 대구사회선교협의회는
달서구 본리동 외국인노동상담소에서
오늘 오전 11시부터
외국인노동자 등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사회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발대식을 가집니다.

센터 건립은
지난 해부터 시민들이 모금한
2천 500만 원의 성금으로 이뤄지는데,
이미 지난 해 3월에도
대구 시민들이 모은 7천 600만 원의 성금으로
스리랑카에 사회교육센터가 설립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