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에 있는 모 정신병원의
인력 기준 위반과 시설 미비에 대한
대구문화방송의 보도와 관련해
달성군 보건소가 실태 점검에 나섰습니다.
달성군 보건소는
해당 정신병원이 허가 병상 수보다 많은 환자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환자 60명에 정신과 전문의 1명을 두도록 한
규정도 위반했다며 경고하고
시정지시를 내렸습니다.
또 환자 사이의 성추행 의혹과
폐쇄 병동의 시설 미비에 대해 조사하는 한편 화재 위험 등 시설 관리와
인권 침해 같은 문제점이 있는 지
실태를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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