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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구미시,다인종, 다문화 도시 준비

이태우 기자 입력 2007-06-19 14:48:05 조회수 0

◀ANC▶
농촌 뿐만 아니고 공단지역에도
많은 외국인들이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구미시는
이에 착안해 다문화,다인종 도시로서의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지원 조례를 만들고 관련 축제도
올해부터 엽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벽걸이 텔레비전에 쓰이는
회로 기판을 가공하는 구미공단 업체입니다.

전체 직원 가운데 10%가
스리랑카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들입니다.

임가공 업체라서 비교적 싼 임금의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필요한데, 이들 외국인 근로자가
회사의 튼튼한 버팀목이 됐습니다.

구미에는 이 같은 외국인 근로자 3천 명을
포함해서 모두 5천 명의 외국인이 있습니다.

이들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는
지원 조례안을 구미시가 만들었습니다.

◀INT▶전명수 구미시 노동복지과장
(구미시민으로서 받아들인다는 의미이고
이들이 정착하고 적응하는데 도움을 ...)

해마다 5월 중순 한 주를 다문화 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국제교류 행사도 열 예정입니다.

(S/U)"구미시는 외국인과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를
개발해 구미 대표 축제로 키울 예정입니다."

축제 이름은 아시아 문화축제로 정해
첨단산업과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마당으로
꾸밀 예정입니다.

◀INT▶구춘서 구미시 문화담당
(시월 초순 아시아 문화축제를 열어서...)

첨단 산업의 구미시가 다인종,다문화가
공존하는 젊고 활기찬 도시도
거듭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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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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