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광장 일대의 교통흐름 개선을 위한
공사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대구시와 동구청은
택시승강장을 철거하고
버스승강장을 현재 위치에서
역 광장으로 옮겨 설치하는 공사를 시작하면서
오늘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버스와 택시차로를 부분통제합니다.

또 동대구역쪽으로 택시전용 한 차로를 증설해
기존의 6개 차로를 7개 차로로 늘리고
동대구네거리에서 파티마삼거리로 가는 길은
한 차로를 줄이고
반대방향은 한 차로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시비 1억 6천만 원을 들여 진행되는
이 교통체계 개선사업은
오는 8월 중순 쯤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