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대에 화물차에 실린 고철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화물차에 실려 있는 구리와 동선 등
고철 9톤 가량,시가 8천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로 27살 안모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안 씨는 지난 달 31일 새벽 2시 쯤
대구시 북구 동천동 한 길가에 세워져 있던
36살 이모 씨의 화물차 적재함에 실린
구리와 동선 등 고철 9톤 가량을
자신들의 차량에 옮겨 싣는 방법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