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에도 1리터에 천 600원이 넘는
휘발유를 파는 주유소가 속속 생겨나는 등
휘발유 판매 가격이 치솟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의 국내 유가동향에 따르면
지난 주 대구 지역의 주유소 평균 판매 가격은
1리터에 천 550원으로
1주일 전보다 1.39원이 올랐고,
지난 2월부터 1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휘발유 가격을
1리터에 천 600원대에 공시하고 있는 주유소는
4곳으로,수성구의 한 주유소는
1리터에 천 639원을 팔아
가장 비싼 주유소로 기록됐습니다.
지난 주 대구 지역의 경유 평균 가격은
1리터에 천 241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1.84원 증가했고
지난 2월 둘째 주 천 146원을 기록한 이후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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