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교통신호 위반 차량을 단속하다 숨진
故 전종민 경사 빈소에
이택순 경찰청장을 비롯해
각계 각층의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 동부경찰서는 모레 경찰서 뜰에서
영결식을 치르고 전 경사의 유해를
대전국립현충원에 안치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숨진 전 경사를 순직처리하고
경사에서 경위로 일계급 추서하는 한편
옥조근정 훈장과 경찰공로상을 수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어제 전 경사를 차에 매달고
차량을 운전한 26살 김모 씨에 대해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동승자 29살 김모 씨를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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