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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시군금고 경쟁입찰 효과

한기민 기자 입력 2007-06-14 18:29:22 조회수 1

◀ANC▶
일선 시·군의 자금을 보관하는 금융기관을
시·군 금고라고 하는데요,
지금까지 수의계약으로 선정해 왔습니다.

그런데 올들어 일부 자치단체에서 경쟁입찰을
도입하자, 예금 금리가 올라 재정 수입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한기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주민 혈세를 포함해 연간 6천억 원의 예산을
관리하는 경주시는 올해 경쟁입찰로 시금고를 지정했습니다.

수의계약에 따른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고
투명성과 안정성을 높기기 위해섭니다.

(C/G1)--- 그 결과 농협과 대구은행이 종전처럼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금고로 지정됐지만,
정기 예금 금리는 두 곳 모두 종전보다 평균 0.85%나 올랐습니다. -------

금융기관마다 시금고를 유치하기 위해 높은
금리를 제시했기 때문입니다.

◀INT▶ 경주시 직원
'경쟁입찰로 금리 올라 연 14억원 수입 증가'

이와 반면 아직까지 수의계약으로 시금고를
선정한 인근 포항시는 (C/G2) ------
같은 금융기관임에도 불구하고 경주시보다
예금 금리를 0.6% 적게 받고 있습니다. ------

연간 1조 원 가까운 예산 규모로 볼 때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닙니다.

시군 금고를 선정하는 기준에는 금리 외에
금융기관의 지역 기여도도 반영되지만,
심의가 불충분한 점은 개선해야 할 과젭니다.

◀INT▶ 경주시금고 심의위원
'은행이 제시한 지역 기여 활동을 꼼꼼히
확인하기 어려워'

포항시 등 다른 시군도 수의계약 기간이
끝나는 대로 경쟁입찰로 금고를 지정할
예정입니다.

[S/U] 경쟁을 통해 투명성과 수익을 높이려는
노력이 시군 금고에도 도입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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