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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극도로 위축된 가운데,
주택업체마다
특화된 마감재나 디자인과 같은
차별화된 전략으로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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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서구 진천동에 분양을 시작한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입니다.
거실과 주방 벽면에 대리석 대신
황토타일을 붙였습니다.
일반 타일보다 3배 이상 비싼 황토타일은
일정한 습도를 유지해주며
항균과 탈취기능을 가져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는 또,
골프장 회원권과 특급호텔 연간 회원권을
입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이색 서비스까지 내 걸고 있습니다.
◀INT▶홍성준 차장/계룡건설
"고객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차별화된 마감재로
대구지역의 분양시장에서 성공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이 달 중에 분양 예정인
수성구 두산동의 한 아파트는
1층에 조성되는 단지 조경을
지상 6층으로 끌어 올리는 파격적인
조경 설계를 선보였습니다.
또, 입주민을 찾아온 손님들을 응접할 수 있는
호텔식 게스트룸이나
입주민 전용카페를 설치하고,
수도꼭지가 설치된 부분을 제외한
모든 구조를 개조할 수 있도록
보기 드문 설계와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INT▶김희욱 과장/SK건설
"고객들만이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최대한
마련했다는게 저희 아파트 설계의 특징입니다."
S/U]대구지역의 아파트 시장이
극도의 침체를 보이면서
주택업체들마다 독특한 디자인과 마감재로
분양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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