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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기지 주변지역 발전을 재단할
지방발전위원회가 구성됩니다.
길게는 해방 이후 지금까지 발전이 묶여온
미군기지 주변 지역에 개발에 따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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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구에는 캠프 워커와 헨리 등
남구에만 3개 기지가 있고
중구와 동구, 달성군에 하나 씩
모두 6개 기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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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기지 넓이만 120만 평,
이 땅들과 경계를 접한 지역,
이른바 미군기지 공여구역 주변지역은
행정동으로 모두 20개 동, 1개 면에 이르고
넓이만 5천 800만 평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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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차로
캠프 워커 일부인
활주로와 헬기장 2만 3천 평을
내년 연말까지 돌려받기 위해
준비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대구시는 오늘부터 보름 동안
'미군기지 공여구역 주변지역 발전위원회'
위원들을 공개 모집합니다.
25명 정도로 위원회를 구성한 뒤,
지역별 특성을 살린
미군기지 주변지역 발전방안을 만들어
정부 예산을 확보하고
발전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맡깁니다.
이와 함께 미군기지의 조속한 이전과
대구시내의 일반 군부대 이전 계획을 요구하는
도시발전 방안을
올 연말 여야의 대선 공약으로 포함시키는 것을
추진하고 있어서
미군부대 인근 지역의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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