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처음으로 전립선암 실태를
대규모로 조사하는 '전립선암 지도' 프로젝트가
대구를 비롯해 전국 3개 도시에서 시작됩니다.
대한비뇨기과학회와 비뇨기 종양학회는
오늘부터 오는 29일까지
각 보건소와 복지회관을 직접 방문해
혈액을 통한 전립선 특이항원 검사와
조직검사를 합니다.
학회측은 이 달에 대구와 강릉, 전주에서
50대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검사한 뒤
3년을 주기로 같은 지역에서 다시 조사해
변화 추이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대상지역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국내 전립선암 실태를 보여줄 '전립선암지도'를 작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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