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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외국기업이 구미를 먹여 살린다

이태우 기자 입력 2007-06-08 14:19:40 조회수 0

◀ANC▶
외국기업들이 구미에 투자를 획기적으로
늘리고 있습니다.

구미 경제를 외국기업들이 지탱하고 있다는
소리까지 나올 지경입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구미 경제는 요즘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구미 경제를 좌우하는 삼성과 엘지가
현지 생산을 줄이면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삼성과 LG의 빈 자리를
외국 기업이 채우고 있습니다.

(CG)" 구미에 투자하고 있는 외국 기업들은
모두 44개에 이릅니다.
투자 금액도 무려 21억 4천만 달러,
고용 인원은 2만 4천 명을 넘겼습니다."

구미 공단 전체 고용 인원의 1/3에 가깝습니다.

고용도 고용이지만 차세대
구미 경제를 이끌고 갈 부품 소재 산업에
외국인 투자가 많다는 것이 희망적입니다.

◀INT▶남유진 구미시장
(부품소재 산업에 기술이전과 국산화 비율이
높아지고, 산업 연관 효과도 높다)

요즘 새로 조성하고 있는 구미국가 4단지만
두고 본다면 무려 10개 기업이 13억 달러를
투자했고, 새로 3개 기업이 6천만 달러를
투자하겠다며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투자할 땅이 모자라는 형편입니다.

(S/U)"구미시는 구미국가 4단지에
외국이 투자를 더 늘리기 위해서
추가로 5만 평을 외국인전용단지로
지정해 줄 것을 중앙정부에 요청했습니다."

구미시는 외국인 투자가 활기를 띠면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공단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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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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