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리모델링 붐 확산

한태연 기자 입력 2007-06-08 17:53:42 조회수 0

◀ANC▶
오래된 아파트가 갈수록 늘어나면서
사업기간이 오래 걸리고,
규제가 까다로운 재건축 대신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는 아파트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은 지 15년만 지나면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리모델링 아파트가 늘어날 전망입니다.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의 한 아파트,
올해 초 주택조합을 설립해
오는 2009년 완공을 목표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평수를 넓히는 것은 물론,
낡은 설비와 전기시스템을 모두 바꾸고,
부대시설로 헬스클럽과 골프연습장,
독서실, 가구별 창고도 새로 만들 계획입니다.

입주자 건축비 부담은
평당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조합과 시공사간의 최종 의견조율만
남았습니다.

◀INT▶이광원 총무이사/
경남타운 리모델링 주택조합
"좋은 녹지공간과 정남향을 유지할 수 있고,
아파트의 가치상승이 되기 때문에 리모델링을
선택하게 됐다"

수성구에는 이 아파트 말고도 여러 아파트가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INT▶전영구 리모델링 담당 상무이사/
동우 E&C
"리모델링이 완전히 새로운 아파트로 변신하기
때문에, 투자목적이 아닌 생활의 터전이
윤택해진다는 입주자들의 인식전환도 필요하다"

S/U]특히 올해부터는
아파트를 지은지 15년만 지나면
리모델링 사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래된 아파트들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리모델링 붐이 확산될 전망입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한태연 hanty@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