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이
올해 말까지를 체납액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 특별징수단'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중구청은 올해 말까지
공무원 22명으로 이뤄진 특별징수단을 동원해
체납자 봉급과 예금 압류,
재산압류와 형사 고발 등을 통해
각종 지방세를 비롯해 주정차 위반 과태료와
무허가 건축물 강제 이행금 등의 체납액을
강제 징수하기로 했습니다.

대구 중구청의 한 해 예산은
900억 원 정도인데,
체납액은 200억 원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