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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환경 하면
돈은 많이 들지만 경제성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정부 정책을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만 이끌어내면
환경도 돈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솔라펀드 조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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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이나 풍력 같은 신재생 에너지는
초기 투자비가 많이 들고
효율은 떨어진다는 단점을 안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응방식에 따라서는
신재생 에너지도 돈이 될 수 있습니다.
--> CG
5백 킬로와트 발전설비 설치비는
42억 5천만 원,
정부 지원을 빼고 개인 돈을 들이더라도
정부에서 비싼 값에 전력을 되사주기 때문에
설치 후 8년 정도면
투자비용 전액 회수가 가능합니다.
여기에 CDM, 즉
이산화탄소 배출권 판매 등을 감안하면
투자비 회수기간은 더 짧아집니다.
<-- CG
여기에 착안한 것이 바로 '솔라펀드'.
펀드를 조성한 뒤,
일반 투자자와 공동으로
신재생 에너지 발전설비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INT▶ 김종달 교수/
경북대 에너지환경경제연구소
(거기서 발생하는 수익은 펀드에서 투자한 것과 개인이 부담한 것을 감안해서 서로 수익을 나눠가지게 되는)
대구시가 신서 혁신도시 땅 일부나 녹지를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용지로 제공하고
그 대가로 소외계층들에게
에너지를 제공하도록 하면 일거양득이 됩니다.
(S/U)(환경산업은 이미 필수적인 미래산업으로 자리잡았고 지금 우리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선점을 통한 규모의 경제를 이뤄내는 것입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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